美 국무부, 코로나19 관련 한국 여행경보 하향

      2020.11.25 07:38   수정 : 2020.11.25 07:38기사원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기존의 3단계 ‘여행재고’에서 2단계 ‘강화된 주의(Exercise Increased Caution)’로 한단계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것으로 국무부는 한국의 대중교통이 거의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학교와 유아보호시설을 포함한 업소들의 활동도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한국을 방문할 경우 14일동안 의무격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지난 8월 이후 한국을 3단계 국가로 지정해왔다.


국무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또한 한국을 2단계인 여행 보건 경보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