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12월 분양 예정
2020.11.25 10:29
수정 : 2020.11.25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평의 신주거타운으로 꼽히는 청천·산곡동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천천동 104번지 일원에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천·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지역으로, 2021년 상반기 개통(예정)을 앞둔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부평에 처음 들어서는 '캐슬&더샵' 브랜드라는 점과 청천1구역의 상징성, 부평의 NO.1 아파트로의 자신감을 담아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로 단지명을 선정했다.
부평 일대는 노후 단지 비율이 높아 곳곳에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청천1구역을 포함한 청천·산곡지구는 총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역내 신축 아파트 대기수요는 물론, 인근의 GM대우와 부평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내년 상반기 7호선 산곡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평의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는 청천1구역에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들어서 대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산곡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지는 만큼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62(송내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