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버즈’ 줄넘기‧태권도해도 안빠져
2020.11.27 06:47
수정 : 2020.11.27 06:47기사원문
27일 삼성전자 뉴스룸 등에 따르면 갤버즈 라이브는 다른 무선 이어폰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제를 모은 건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비보이가 갤버즈 라이브를 착용하고 1단계부터 3단계 화려한 헤드스핀까지 선보인 영상이다. 즉 비보잉 난이도가 높아져도 갤버즈 라이브는 귀에서 빠지지 않을 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지난 24일에는 ‘최초로 빠지는 것에 도전해보겠다’라는 도전장도 날아왔다. 발신자는 바로 서울시청 체조부 소속 평행봉과 도마 선수들이다. 이들은 갤버즈 라이브를 착용 후,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도는 화려한 묘기로 시작해 충격을 오롯이 흡수하는 강한 착지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버즈 라이브는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귀에 부담을 적게 주는 오픈형 구조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라며 “하지만 매우 작아 무선 이어폰이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감도 제기되고 있다”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 챌린지’ 추진 배경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