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회 51대 회장에 공준진 삼성전자 마스터 선출

      2020.11.30 09:43   수정 : 2020.11.30 16: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단체 대한전자공학회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 51대 회장으로 공준진 삼성전자 마스터를 선출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공 마스터는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공학사와 공학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30년 이상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메모리 신호처리 기술 분야를 개척,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해 지난 2014년 은탑 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반도체학술대회 공동 학술위원장, 국제 시스템반도체 설계 학술대회(ISOCC) 공동대회장, 반도체 산학연 워크샵 설립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회로 및 시스템 소사어이티(CASS)의 기술분과 위원 및 선임 편집 위원 (SEB) 등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밖에 각종 학술행사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산학협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한전자공학회는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서승우 서울대학교 교수, 그리고 부회장으로 백광현 중앙대 교수, 이충용 연세대 교수, 이혁재 서울대 교수 등 3명을 각각 선출했다.
서승우 수석부회장은 제 52대 대한전자공학회장을 맡게 된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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