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일자리박람회 1일개막…27개업체 91명채용
2020.12.01 05:00
수정 : 2020.12.01 0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올해 마지막 일자리박람회를 온-오프라인 연계로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며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무역, 서비스 등 분야에서 2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91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전용 누리집(jobfair.anyang.go.kr)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구직자 화상면접은 7일과 8일 양일 동안 실시된다. 또한 마지막 날인 9일 철저한 방역조치 속 대면 현장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 지원 부대행사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은 일자리박람회 현장은 물론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쿠폰도 발급한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면접 체험, 이력서 클리닉 등이 진행된다.
김명숙 일자리정책과장은 1일 “올해 온-오프 연계 박람회와 온라인 면접에서 96개 기업이 참여해 2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2주간 추이를 통해 현장면접이 불가능하면 온라인과 화상면접 병행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연계 일자리박람회 관련 문의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