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 모집
2020.12.01 09:55
수정 : 2020.12.01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인천시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12월 1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간(2019년 1월~2020년 7월)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전체 250명 중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75명(30%)을 특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7~11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선발은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이루어진다. 추첨 시 선발과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11~29일까지(15일간) 시 본청, 사업소, 소방서, 공사·공단, 구청, 교육청, 도서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포함)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근무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 및 시간은 다를 수 있다.
급여는 만근 시 주휴수당 3일을 포함 사무근로자의 경우 2021년 최저시급인 8720원을 적용받아 125만568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2021년 인천시 생활임금 1만150원을 적용받아 146만1600원을 받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