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협회, 청소년 흡연 예방 라디오 캠페인 진행

      2020.12.01 11:58   수정 : 2020.12.01 11: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담배협회는 12월 한달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 및 중독성을 알리고 담배 대리 구매 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담배 대리 구매'가 금지된 행동임을 강조하고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내레이션을 맡아 청소년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전한다.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를 위해 이달 한 달간 CBS 음악FM 93.9 MHz를 통해 오전 8시 58분과 오후 5시 58분 하루 2회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담배협회 이봉건 부회장은 "청소년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친숙한 알베르토 몬디씨의 목소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은 물론 일반 대중의 청소년 흡연 예방 인식 강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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