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20' 출시
2020.12.02 09:55
수정 : 2020.12.02 09:55기사원문
베오릿 20은 덴마크 출신의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한 베오릿 시리즈의 상징적인 실루엣에 모던한 감각을 더했다.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소재의 스피커 커버에 새로운 홀 패턴을 적용하고, 알루미늄 그릴 속에 패브릭을 더해 독특한 패턴 효과를 줬다. 편리한 이동을 돕는 스트랩은 부드럽고 견고한 베지터블 태닝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23cm, 세로 18.9cm, 폭 13.5cm이며 무게는 2.7kg이다.
‘음악 도시락’이라는 별칭처럼 스피커 상단에 트레이가 위치하는 독특한 디자인도 매력포인트다. 특히 이 트레이에는 Qi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내장해 스마트폰이나 완전 무선 이어폰 등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베오릿 20은 최대 240W의 파워풀한 사운드 출력을 360도 방향으로 제공한다. 제품은 1.5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3개, 5.5인치 우퍼 1개, 4인치 패시브 베이스 라디에이터 2개로 구성됐으며, 우퍼 및 트위터용 35W Class D앰프 2개가 탑재되어 더욱 깊고 풍부한 저음을 감상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