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일 코로나19 16명 확진…집단감염 4명

      2020.12.02 11:29   수정 : 2020.12.02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오전 10시 30분 기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주요 집단감염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11명, 해외유입 1명이다.

집단감염은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2명, 남동구 소재 선술집 관련 1명, 서울 소재 학원 관련 1명 등 총 4명이다.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신규 확진자의 가족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남동구 소재 선술집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서울 소재 학원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16명 확진판정에 따라 인천시 전체 확진자수는 1461으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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