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신입공채, 김남구 회장 면접관으로 참여

      2020.12.02 17:55   수정 : 2020.12.02 17:55기사원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4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최종면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사진)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인재경영으로 유명한 김 회장은 매년 면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면접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좌석별 개인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실시된다.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에는 총 3400여명이 지원했다.
그 중 서류전형과 AI직무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32명이 최종 면접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절대평가여서 채용인원이 정해지지 않았다.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최종결과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예년의 경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평균 80명 내외 인원을 채용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도 6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매년 120명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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