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포카칩·오감자 대용량 지퍼백 출시

      2020.12.03 07:33   수정 : 2020.12.03 07: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꼬북칩, 포카칩, 오!감자 등 인기 스낵 3종의 '대용량 지퍼백' 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용량 지퍼백 제품은 기존 M 사이즈 대비 세 배 이상 용량을 늘리고, 입구에 지퍼를 부착했다.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더욱 오래 제품의 바삭함을 유지할 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오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과자'를 찾는 수요가 커진 점에 주목해 출시했다. 특히 꼬북칩, 오!감자는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g당 가격을 낮춰 실속도 높였다.


오리온은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스낵 포장단위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꼬북칩 미니팩'은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1인 가구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오!감자 미니별'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길쭉한 형태의 패키지로 편리성을 더해 활동이 많은 1020세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 '입이 심심해'는 캠핑·차박족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업체측 전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용량 지퍼백은 TPO별 소비자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가성비와 편리성을 동시에 높인 제품인 만큼 다가오는 연말연시 부담 없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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