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후지TV ‘FNS 가요제’ 출연 확정

      2020.12.03 08:13   수정 : 2020.12.03 08: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세븐틴이 일본 연말 대표 가요제인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세븐틴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일본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출연을 확정, 지난 10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HOME;RUN’ 무대를 펼칠 것으로 전해져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지난 8월 방송된 ‘2020 FNS 가요제 여름’에서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연말 특집 음악방송 ‘2020 FNS 가요제’에 또 한 차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일본에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출하량 5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일본 미니 2집 ‘24H’로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현지 아티스트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이 이번 ‘FNS 가요제’에서 선보이는 ‘HOME;RUN’은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의 타이틀곡으로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호평을 자아내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번 ‘FNS 가요제’에서 선사할 역대급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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