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과천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 착수

      2020.12.03 11:34   수정 : 2020.12.03 11: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 가운데 과천선 (금정∼선바위)에 대한 전기설비 개량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년)에 따른 수도권 7개 노선의 전기설비 집중개량사업의 하나로 2022년 말 사업완료 예정이다.

공단은 낡은 전기설비를 교체해 수도권 전철구간의 전력품질 향상과 안산선 및 4호선의 연계운행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경인선 등 나머지 4개 노선에 대해서도 내년에 공사를 발주하는 등 수도권전철 집중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봉희 공단 시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광역철도 전기설비에 대한 품질향상을 꾀할 것"이라면서 "노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열차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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