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외교2차관 베트남 방문…신속 통로 등 협의
2020.12.03 18:09
수정 : 2020.12.04 08:06기사원문
이번 방문 기간동안 이 차관은 제8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베트남 고위인사들과 면담한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이 차관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양국은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차원의 협력 방안뿐만 아니라 한-베트남 특별입국절차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과 메콩 5개국(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의 민간 기업 대표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포럼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의 경우 '뉴 노멀 시대의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한국무역협회와 베트남상공회의소 공동 주관 하에 대면과 화상회의를 혼합한 방식으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여타 메콩 국가는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무역협회 유튜브(KITA 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