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운용-한국포스證, 로보어드바이저 확대 위한 MOU 체결
2020.12.04 09:17
수정 : 2020.12.04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쿼터백자산운용은 한국포스증권과 ‘로보어드바이저 펀드활성화, 콘텐츠 업무제휴 및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펀드, 연금상품, IRP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고객 대상 웹 세미나 등 사후관리 서비스 △투자정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등 펀드 홍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로 한국포스증권이 운영하는 포스앱(FOSS)을 통해 펀드 및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쿼터백은 포스증권을 통해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공모펀드인 ‘키움 쿼터백글로벌EMP 로보어드바이저 3종 (주식, 주식혼합, 채권혼합)’을 출시 운용 중이다. 국내 유일한 S클래스를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에서 투자비용을 절약하여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S클래스의 일반형 펀드와 연금저축, IRP(개인형퇴직연금)로도 투자 가능하다. 연금저축과 IRP는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쿼터백 앱과 한국포스증권 FOSS 앱은 플랫폼 연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쿼터백 앱은 비대면 일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전문 앱이다. 이번 플랫폼 연계로 투자자들은 쿼터백 앱의 금융콘텐츠와 포스앱의 펀드 투자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쿼터백자산운용 조홍래 대표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꾸준한 투자기회를 찾는 많은 투자자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쿼터백과 한국포스증권의 상품 서비스를 만나보시길 희망한다“며 ”또한, 투자자들께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아직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올해 초 코로나 19와 같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로보 시장이 유럽 금융 선진국들처럼 더욱 보편적인 서비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