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현미 장관 교체...4개 부처 '개각'
2020.12.04 14:01
수정 : 2020.12.04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부터 국토부를 이끌어온 김현미 현 장관은 3년 5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토부를 포함한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행정안전부 장관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보건복지부 장관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