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능'을 이겨낸 아이들

      2020.12.05 07:37   수정 : 2021.02.08 14:18기사원문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는 일명 ‘코로나 수능’으로 불리며 사상 초유의 많은 일들을 탄생시켰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당초 11월 19일이던 수능일은 2주일 뒤로 연기되어 12월에 치르게 되었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시험장에 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방호조치가 이어졌으며 왁자지껄했던 후배들의 응원은 사라졌다.



이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은 다시 코로나19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시험 결과에 따라 등급은 나뉘겠지만, 수험생들의 노력과 가치는 등급으로 나눌 수 없는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되어 진다.


'코로나 수능'을 이겨낸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고, 각자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기원한다.




12월3일 치러진 수능은 12월7일 까지 문제 및 정답이의신청을 받고 14일 정답을 확정 짓는다.


채점은 수능 직후부터 실시해 23일까지 마무리하며 최종적으로 학생들에게 12월23일 성적을 통지한다.

사진·글 = 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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