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디씨팜과 '멍멍정장' 국내 총판계약

      2020.12.07 10:08   수정 : 2020.12.07 10: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진비앤지는 디씨팜과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멍멍정장'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우진비앤지 멍멍정장은 국내 최초로 애견의 장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국내 임상시험 결과 개의 장내 미생물균총의 다양성 회복 및 마이크로바이옴의 강건성과 면역력 상승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액과 담즙산에 대한 생존 능력이 높아, 면역력 저하로 나타날 수 있는 강아지의 파보 장염이나 코로나 장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설사 및 세균성 설사 등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멍멍정장을 미리 복용해 면역력을 높이면 장건강 회복을 통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국내 독점 판매사가 선정됨과 동시에, 멍멍정장의 패키지를 갈색에서 흰색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당사 기술력과 디씨팜의 총판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반려동물 시장에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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