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택지제역자이' 내년 1월 분양 예정
2020.12.07 10:39
수정 : 2020.12.07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3㎡(P) 총 105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 가구△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로 구성된다.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약 56만여㎡ 규모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망이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으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과 1번국도(경기대로), 45번국도(남북대로), 동삭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거리에 연면적 24만㎡ 규모의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향후 BRT 노선이 예정돼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2㎞ 거리에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정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의 5개 업종의 입주가 예정돼있는 진위2 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단이 위치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좋은 상품을 준비 중"이라며 "평택지제역 주변 분양단지들이 현재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자이 아파트를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제역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9-13번지에서 오는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