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후반기 제주도정 홍보는 우리가 앞장”

      2020.12.07 14:38   수정 : 2020.12.07 14:3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국제자유도시, 특별자치도, 평화의 섬,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민선7기 도정 목표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을 알려나갈 제주도 홍보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 홍보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구성됐다.




위촉 위원은 총 10명을 선정됐다. 이들은 ▷도정 주요 분야별 민간 전문가 자문 ▷도정시책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한 정책 제안과 도정 홍보 ▷온라인을 통한 도정시책의 효율적인 홍보 방안 제시 ▷도정현안 사항에 대한 언론 대담·좌담회·기고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이해 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도정정책은 주민들의 요구와 생각에서부터 근거를 찾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도 도민들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과거보다 훨씬 중요해졌다”며 “그동안 도정 홍보가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위원들에게 많은 자문도 구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지적도 겸허하게 받겠다.
위원들의 제언은 도정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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