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 순자산 100억 돌파

      2020.12.08 18:14   수정 : 2020.12.08 18:14기사원문
삼성자산운용은 8일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상품 라인업에서 순자산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사업은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사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 중 2045, 2020 펀드를 제공해왔다.

두 상품은 지난 11월 말 기준 실적배당형 상품 총가입액 약 540억원 중 최초로 순자산 116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TDF 2045와 2020 가입자의 1년후 성과는 각각 7.72%, 4.23%로 퇴직연금 DC형 전체 평균수익률(2.73%)을 상회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상품인 TDF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가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노후자산 증식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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