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깨워"…잠 깨운 택시기사 폭행한 만취 50대 입건

      2020.12.09 08:55   수정 : 2020.12.09 09:3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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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쯤 북구 오치동 길에서 술에 취해 잠든 자신을 깨웠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B씨(60)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술에 취해 B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탄 후 잠이 들었고 목적지에 도착해 B씨가 자신을 깨우자 "왜 깨우느냐"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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