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살루트, 팝업 전시회 오픈.."전 라인업 감상"
2020.12.09 09:06
수정 : 2020.12.09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을 감상할 수 있는 팝업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미리 선보이는 팝업 전시회다.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에서 펼쳐지는 이번 팝업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게 될 로얄살루트의 아트 전시회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다.
지난해 11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출시를 기념해 선보였던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가 로얄 메나쥬리(왕립동물원)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로얄살루트 작품들과 럭셔리 위스키를 함께 즐겼던 전시회로, 명품 위스키 애호가와 아트 콜렉터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 1월 선보일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층 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팝업 전시회에서는 21년 라인업과 하이엔드 컬렉션 등 로얄살루트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만나볼 수 있다.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그 역사가 시작된 로얄살루트는 다른 위스키 브랜드들의 최고 연산이 21년인데에 비해 21년부터 라인업이 시작되는 독보적인 럭셔리 위스키라는 점에서 21년 라인업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21년 시그니처' '21년 몰트' '21년 스노우 폴로 에디션' 등이 전시된다.
하이엔드 컬렉션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의 풍부한 문화와 독특한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을 비롯 영국 왕실헤리티지를 담은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마스터블렌더의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 '62건 살루트'가 전시된다. '52년 타임시리즈'와 '더 에이지 컬렉션' 등 평소 감상할 기회가 적었던 최고급 럭셔리 제품들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살루트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옥션과 함께 새로운 아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로얄살루트의 모든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회를 통해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에서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그 이상의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영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얄살루트 팝업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