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9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수료식 개최

      2020.12.11 06:00   수정 : 2020.12.11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학 캠퍼스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이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시는 11일 '제9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은 지난 9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후 약 4개월간 활동해 왔다.

이들은 서울지역 26개 학교에서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전문가 강연 △온라인 환경퀴즈대회 '도전 그린벨'(사진) △국가별 환경문제와 그린캠퍼스를 다룬 '글로벌 모의총회' 등에 참여해 미래 환경리더로서 기틀을 닦았다.

아울러 대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한 감각을 바탕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700여건의 환경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등 온라인 홍보활동도 적극 펼쳤다.

'제10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는 2021년 상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과 장려를 통해 대학생들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환경인식을 개선하고 소통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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