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새뜸 주식회사 1000만 원 기부 진행

      2020.12.10 17:28   수정 : 2020.12.10 17:28기사원문


세종시의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새뜸 주식회사가 지난 9일 세종충남대병원에 올해의 수익과 대표자 사비 일부를 출연해 마련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새뜸 주식회사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식품 가공기술과 청년 농업인 교육을 받고 창업을 한 업체로써 "작은언니네 과수원"이란 브랜드로 110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병조림 제조와, 세종시 농산물 유통업을 전문으로 하는 신생 농업법인이다.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주재원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곧바로 창업한 문성윤, 반재연 대표가 직접 설립했다.



문성윤 대표는 연간 1,000만 원 상당을 지난 3년 동안 병원, 어린이재단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후원금을 기부한 농업회사법인 새뜸 주식회사의 문성윤 대표는 "이비인후과의 김봉직 교수님에게 진료를 받고 있는 아들의 질환이 급격히 호전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정성을 다해 치료해준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불우환우를 위한 진료비 지원과 병원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새뜸 주식회사의 창업을 도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최인자 소장)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부를 결심한 청년 농업인 문성윤 대표의 아름답고 따듯한 마음이 어려운 환자에게 전달됐다” 며 “앞으로도 농촌, 농업의 활력소인 청년 농업인 육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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