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화곡동 신청사로 돌아오는 강서경찰서

      2020.12.10 17:41   수정 : 2020.12.10 17:41기사원문
서울 강서경찰서가 청사 완공에 따라 화곡동 신청사(사진)로 이전한다.

강서경찰서는 신청사 완공에 따라 임시청사를 떠나 강서구 화곡로 308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이달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 특성과 민원 편의를 고려해 이전은 14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업무가 신청사에서 이뤄지는 건 이달 21일부터다.

강서경찰서 민원실에 문의하면 업무별 방문할 청사를 알 수 있다.

신청사는 강서구청 인근으로, 5호선 화곡역에서 1.4km 거리에 지어졌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민원창구도 갖췄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6년 임시청사(양천구 소재)로 이전한 이래, 다시 강서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며 "든든하고 따뜻한 이웃 같은 경찰로서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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