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아산 탕정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분양

      2020.12.11 14:11   수정 : 2020.12.11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충남 아산시에 3027가구 대단지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11일 분양한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으로, 호반건설이 4개 블록(D1-1, D1-2, D2-1, D3-2블록)을 시공하고, D3-1블록 시공은 호반산업이 맡는다.

해당단지는 전 가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42가구 △59㎡B 156가구 △74㎡A 134가구 △74㎡B 50가구 △84㎡A 1,900가구 △84㎡B 545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050만 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으로 예치금 조건이 충족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고,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또한 1군(D1-1블록, D2-1블록)과 2군(D1-2블록, D3-1블록, D3-2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군별로 1개 블록씩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권에서 브랜드와 입지가 뛰어난 대규모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1은 물론 증설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탕정지구(산단지원시설),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순신대로가 연접해 있고, 아산~천안간 고속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천안 시내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1호선 탕정역이 예정돼 있고,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탕정미래초등학교가 있고 남측으로는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다. 인근으로 충남삼성고등학교(자사고), 충남외국어고등학교 등 명문 학교도 가까워 학부모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분양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617-14번지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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