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美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유치
2020.12.11 15:55
수정 : 2020.12.11 15:55기사원문
조이시티는 이번 투자금을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마케팅에 투입할 예정이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건쉽배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미국의 10대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며 잠재력이 높은 게임과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또 투자성공을 위해 여러 개발사와 게임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대상 게임을 선정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
틸팅포인트 사미어 엘 아질리 대표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미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게임이라 판단했고, 미국 시장 탑티어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며 “투자 외에도 틸팅포인트가 가진 미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경험과 인사이트를 더해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미국 메이저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의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미국 시장에서 획기적인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성장세를 더욱 증폭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