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코로나19 진단 서비스 공급자 선정 소식에 강세

      2020.12.14 10:05   수정 : 2020.12.14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소마젠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타액검사법(SalivaDirect) 코로나19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소마젠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8.02%)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타액검사법은 미국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YSPH)이 개발해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허가(EUA)를 받은 바 있다.

FDA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라이센싱 요건에 부합하고, 숙련도 테스트를 통과해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에 의해 지정된 CLIA Lab에서만 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타액검사법을 사용하게 되면, 개인이 면봉이나 다른 채취 도구 없이 직접 본인의 타액(Saliva) 샘플을 의료 전문가의 감독 하에 살균 용기에 수집할 수 있으며, 상기도 면봉 검사법과 달리 비침습적이고 통증이 없기 때문에 검사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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