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천안·구미에서 고병원성 AI 3건 확진

      2020.12.15 22:27   수정 : 2020.12.15 22: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전북 임실, 충남 천안, 경북 구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총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북 임실의 육용종계 농장, 충남 천안 체험농원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같은날 경북 구미의 육계농장 도축장 검사를 거쳐 해당 3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의 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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