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4명 확진...전직원 검사, 16일 임시 휴장

      2020.12.16 01:15   수정 : 2020.12.16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15일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리조트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은 같은 스키장 아르바이트생인 강릉 7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A씨는 경기도 파주시 ,B씨는 김포시 거주자로 스키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C씨는 동해 거주자로 동해시 자택을 방문중, 검사결과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강릉 72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강릉시 드라이브스루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보건당국은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4명의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와 함께 확진자가 나온 스키장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해당 스키장은 추가감염 방지를 위해 16일 임시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38명으로 늘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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