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합세…가상자산 관련주 일제 하락
2020.12.16 12:41
수정 : 2020.12.16 12:41기사원문
16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종목은 앵커(ANKR)로 전날보다 19.58% 올랐고, 스와이프(SXP)가 9.02%, 밀크가 8.3%, 보라(BORA)가 7.03%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4시간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리플(XRP)은 전날보다 5.74% 떨어졌다. 리플 일 거래액은 1205억원으로 업비트 전체 거래대금의 약 23%를 차지했다.
가상자산 관련 상장사의 주가는 전날 일제히 하락했다. 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 플랫폼 전문 업체로 자체 가상자산 좁쌀(XTL)을 발행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날 주가는 0.69% 하락했고, 블록체인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포 클레이튼(for klaytn)'을 서비스하는 엠게임 역시 2.04% 내렸다.
가상자산 채굴 관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유통하는 제이씨현시스템과 가상자산 채굴 전용 PC 개발사인 주연테크 주가도 15일 각각 1.67%, 1.29% 동반 하락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