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다고? 갤럭시S21, 아이폰12와 다른점 2가지
2020.12.17 07:03
수정 : 2020.12.17 15:23기사원문
유명 정보기술(IT) 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과 아이폰12의 비교 사진을 여러장 게시했다.
갤럭시S21와 아이폰12을 나란히 놓은 사진에서는 실제 비율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그는 "갤럭시S21과 아이폰12의 실제 비율 비교, 어떤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나?"라는 코멘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렸고 압도적으로 갤럭시S21을 선호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실제 사진 속 갤럭시S21은 아이폰12보다 베젤이 얇은데다가 베젤을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 높이 또한 갤럭시S21이 더 낮았다. 특히 아이폰12의 경우 상단 노치의 존재감이 두드러져 화면이 움푹 파여있지만 갤럭시S21은 점에 가까운 카메라를 제외하면 노치는 존재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동안 갤럭시S21은 아이폰12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기존 프리미엄 라인업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고집하던 삼성전자가 플랫 패널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또 애플이 아이폰12를 내놓을 때 기본 제공했던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한 전략까지 그대로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에도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이 기본 번들에 들어있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의 조기 출시를 공식화하며 아이폰12의 흥행 성공에 따른 점유율 하락의 반등을 모색한다. 애플은 아이폰12의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상반기 생산량을 30% 가량 확대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