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청년 가교 역할…대학생 모니터링단 모집

      2020.12.17 15:01   수정 : 2020.12.17 15:0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오는 31일까지 '2021 제주도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니터링 단원은 도정과 대학생을 잇는 공식 소통창구로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5~6개 팀으로 구성해 일자리·환경·관광과 같은 정책수행 과제를 선정하고, 회의를 통해 과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정책 개선 사항들을 발굴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이다.

제주도는 모니터링단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도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청년센터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소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포스트19 이후의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접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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