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 연임...단독대표 체제로

      2020.12.18 15:49   수정 : 2020.12.18 15: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기존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현승 단독 대표(사진) 체제로 전환한다.

18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대체자산 부문을 담당하는 현 이현승 대표를 KB자산운용 후보로 재선정했다.

이에 따라 KB자산운용은 복수대표 체제에서 1인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그간 이 대표가 대체자산 부문을, 조재민 대표가 전통자산 부문을 각각 맡아왔다.

1966년생인 이 대표는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SK증권 대표, KB자산운용 사외이사,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현재 KB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대표의 임기는 1년이며, 이달 중 대추위 최종 심사ㆍ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