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 전체 학교에 무선망 구축

      2020.12.18 16:48   수정 : 2020.12.18 16: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미래 교육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기가급 무선망을 조기 구축하고 교원 원격수업용 노트북과 학생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1년에 예산 117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초·중·고 및 특수·기타 학교 등) 기가급 무선 인터넷 구축과 원격 수업을 위한 학생용 스마트패드를 보급하고 올해 확보된 추경예산으로 교원용 노트북을 내년도 1월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 교원의 업무 경감과 예산절감을 위해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 공사와 노트북 및 스마트 패드 구입을 일괄 통합 계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내 어느 공간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최신의 노트북과 학생용 스마트패드를 보급해 온·오프라인의 연계 교육과 같은 다양한 교육방식이 시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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