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아프리카 구호개발 동참

      2020.12.24 17:51   수정 : 2020.12.24 17:51기사원문
제너시스 비비큐(BBQ)그룹은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을 위해 올해 패밀리(가맹점)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3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지금까지 패밀리들과 모은 기금은 13억원에 이르고, 이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어린이와 주민은 2만여명에 이른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및 환경 개발, 아동복지 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한다.
올해 기부금은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을 위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약 1만5000여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질병, 식수부족 등의 고통을 덜게 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전 세계 70억 인구 모두가 잘 먹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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