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사흘만에 다시 1000대, 1046명...사망자 40명 최대
2020.12.29 09:42
수정 : 2020.12.29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000명대로 늘어났다. 특히 국내 발생 일주일(23~29일) 평균이 첫 1000명대를 넘어선 1014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46명 증가한 5만 87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46명 중 지역 1030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전남 4명, 세종 4명, 울산 3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3명, 인도 3명, 미얀마 2명, 리투아니아 2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독일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435명 증가한 4만 703명이며 완치율은 69.31%다. 사망자는 40명 증가한 859명(1.46%)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 7163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9874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8512건(확진자 1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8386건이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