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카운티 구미, 국내 골프장 최초로 노캐디제 전면 도입

      2020.12.29 15:46   수정 : 2020.12.29 1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골프존카운티 구미를 국내 유일의 1, 2, 3부 전 티타임 노캐디제를 실시한다.

경북 구미시 도심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빼어난 접근성에다 97타석의 드라이빙 레인지를 갖고 있어 골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노캐디제 실시는 내장객에게 캐디피 절감은 물론 골퍼의 셀프 거리 측정과 코스 공략을 통한 실력 상승 도모 등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라운드를 즐기도록 도입됐다.



이와 함께 골프장 개편 이후, 2021년 내장객 중 반기별 15회 이상 방문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셀프 라이선스를 발급해 해당 라이선스 소지자가 골프장을 내장할 시 셀프 카트도 함께 지급한다. 내장객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골프장 이용 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노캐디 골프장 도입에 앞서 무엇보다 고객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카트 운행 시 급커브 구간 또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카트로 신설 및 코스 내 안전시설을 강화했고 스타트 광장에는 마샬 부스를 설치해 보다 신속하게 고객을 응대하게 했다. 코스 내 마샬 직원이 상주하며 원활한 진행 및 운영으로 약속된 셀프라운드 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내년 2월까지는 야간 조명 전면 LED 교체 및 락커장과 화장실 등 대대적인 내부 시설 개선 작업에 착수해 야간 라운드 시 낮은 조도로 인한 물품 분실을 방지하고 골퍼들에게 안전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골프장 리뉴얼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내년 1월에 스마트 식당도 오픈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키오스크와 태블릿PC를 통한 무인 주문 및 호출 서비스를 구축하고 새롭게 신설될 다이닝 코트에 구역별로 서빙 및 퇴식 로봇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야외 라운드 시 이용 가능한 카트 스루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내장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식당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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