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포렌식코리아, 집콕 몸캠피싱 범죄 조심해야…’피씽·동영상유포협박 대처 방법 공개’

      2021.01.03 14:00   수정 : 2021.01.03 14:00기사원문
코로나19 확산 이후 ‘몸캠피싱’이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싱은 스마트폰으로 음란채팅을 하자고 유혹한 뒤, ZIP파일이나 APK파일에 악성코드를 담아 설치하도록 만들어 개인정보를 확보한 뒤 유포를 빌미로 협박을 가하는 수법이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활동하는 조직에 의한 ‘몸캠피싱’, ‘동영상유포협박’ 등의 피해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의 절반 가까이로 나타났다.

피해신고 접수 역시 2018년 2289건에서 2019년 3368건으로 증가했다.

몸캠피싱의 주타깃은 젊은 남성이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청소년층에도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다.
중장년층은 상대적으로 스마트기기 보안에 익숙치 않아 더 취약하며, 청소년들은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스마트기기 활용이 늘어나 몸캠피씽 위협에 노출된 것이다.

이에 국내 1세대 보안 전문 업체 ‘디포렌식코리아’가 몸캠피싱 및 몸캠피씽(영상통화사기, 화상통화사기)과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를 위해 대처방법을 알리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씽(연락처해킹, 카톡사기, 라인사기)에 당했을 때는 전문 IT보안 업체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며 “전문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피해자를 위해 빅데이터 재구축, 유포 차단 실시간 대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동영상 유포 협박 및 몸캠피싱을 해결함에 있어 부적절한 업체를 선정하게 될 경우 시간만 허비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는 피해자들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등 피해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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