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장에 정성권 중국본부장 내정
2020.12.30 21:24
수정 : 2020.12.30 21:24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에 정성권 중국지역본부장(전무·사진)이, 에어부산 대표에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전무)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정 본부장을 사장에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28일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인사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환경 어려움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등을 감안해 내년 1월 초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 없이 일부 보직이동만 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