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확인…영국발 변이 4명 추가

      2021.01.02 09:55   수정 : 2021.01.02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發)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도 4명 추가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해 12월26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1명의 검체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입국자는 입국 당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된 상황이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4명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18일 영국에서 입국하고선 자가격리 중 확진된 1명의 검체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3명이다.


이로써 2일 0시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공 1건과 영국 9건 등 총 10건으로 늘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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