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롱런할 수 있는 게임 만들겠다”
2021.01.04 10:32
수정 : 2021.01.04 10:32기사원문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사진)는 “소비자들 취향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고 이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팬슈머(Fan+Consumer) 전략이 중요한 시대”라며 4일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우리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롱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한빛소프트 팬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며 “글로벌 이용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스퀘어에닉스와 대규모다중접속3인칭슈팅게임(MMOTPS)을 개발 중이다. 또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M’도 개발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자체 개발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개발사의 게임에 대해서도 퍼블리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게임 이용자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게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드론사업 계열사 한빛드론을 통해 소비자,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지난해 국산 드론 ‘시그너스’를 상용화했으며, 자체 드론 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