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4명 확진, 집단감염 9명
2021.01.04 11:36
수정 : 2021.01.04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10시 30분 기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치료차 병원 입원 중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9명, 기 확진자 접촉 23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해외유입 2명으로 파악됐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중구 소재 식품가공업소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누적 38명)이 추가 확진됐고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누적 32명)이 추가 확진됐다.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전수검사 및 확진자의 접촉자 등 4명(누적 5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소재 요양원 관련 주기적 검사에서 1명(누적 39명)이 추가 확진됐다.
3일 총 검사건수는 4414건이고 자가격리자는 4102명이다. 입원환자는 833명이다.
3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5개소)은 보유병상 417병상 중 298병상(71.5%)을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48병상 중 39병상(81.3%)을 사용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