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더 ‘강한 조직’ 만든다”
2021.01.04 17:58
수정 : 2021.01.04 18:20기사원문
방 의장은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하게 흥행시키는 것이 ‘강한 넷마블’ 본질”이라며 “2∼3년 후를 내다보는 전략 혁신, 차별화된 시스템, 혁신적 콘텐츠 재미 등으로 이용자들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한 넷마블’과 관련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철저하고 적극적인 방역을 지속하고, 임직원도 생활 속 철저한 예방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재택근무의 업무 효율성도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넷마블은 현재 서울 구로동에 최첨단 사옥 ‘G밸리 지스퀘어’를 신축 중이며, 올 1·4 중 입주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 구로 신사옥 G밸리 지스퀘어는 지상 39층, 지하 7층, 전체면적 18만㎡ 규모다. 해당 공간에는 넷마블 뿐만 아니라 계열사 코웨이와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IT 및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캐릭터공원, 게임박물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도 들어설 방침이다. 특히 부지의 70%를 공원화 해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