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스피커) 비대면 해단식

      2021.01.04 23:56   수정 : 2021.01.04 2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020년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로 활동한 ‘제2기 스피커(Speeker)’ 해단식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 이성종 최우수 마케터-라온팀 최우수 선정

이번 해단식에서 지난 7개월 동안 경륜경정 마케터로서 활동을 살펴보고 소통을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콘텐츠를 준비하며 경륜경정 사업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갔던 시간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

또한 그동안 활동 내역을 토대로 우수 마케터를 선정해 시상을 했는데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필요성과 춘천까지 당일치기 라이딩 등 콘텐츠를 제작한 이성종(24세, 숭실대)이 최우수 마케터로 선정됐으며 언택트로 가능한 도박중독 상담을 영상으로 제작한 라온팀(고하늘 김민지 김효선 서예림 이성종)이 최우수팀이 됐다.



◇ 콘텐츠 만들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인 ‘제2기 스피커’는 작년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및 모의 베팅체험, 스피돔 투어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마케터 교육을 받고 개인과 팀 미션 활동을 전개했다.

스피커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이지만 좋은 콘텐츠를 제작해 경륜경정 SNS 등을 통해 정보와 소식을 알리고 밀레니얼 세대로서 고객과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이성종 학생은 “제2기 스피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모임 등을 통해 적극 소통하며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대학생 마케터로 활동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경륜경정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션수행 경륜경정 콘텐츠 확산

한편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019년부터 대학생 마케터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미션 과제 수행으로 경륜경정 콘텐츠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스피커(SPEEKER)’를 운영하고 있다.
스피커는 경륜경정을 상징하는 Speed와 이야기하는 사람 Talker 합성어로 ‘경륜경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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