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2억 투입
2021.01.05 08:14
수정 : 2021.01.05 08:14기사원문
5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목재문화체험장은 죽왕면 가진리 산5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에 목재전시실, 목공체험장 등을 갖춘 목재 체험장과 야외체험장, 산책로 등 휴양 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종·용도별 나무이야기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과 생활용품, 목조주택 변천사 등을 접할 수 있는 종합전시실을 조성하고, 체험장 조성시 산지지형을 고려하여 경사면을 이용한 시설물을 배치하여 산림훼손이 최소화 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생활 속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산림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