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릴 솔리드 2.0' 전국 도시서 판매
2021.01.05 09:39
수정 : 2021.01.05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G는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릴 솔리드 2.0'은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6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580곳이 추가돼 총 4만5674곳으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릴 솔리드 2.0'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또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
'릴 솔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다. 현재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8만8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시리즈는 기기 판매량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