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에 또 멈춘 1호선 견인 조치 후 운행 재개
2021.01.06 10:54
수정 : 2021.01.06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회룡역에서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6일 오전 8시께 경기 의정부 회룡역에서 열차가 고장나 소요산역에서 창동역까지 서울 방면(인천행)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회룡역에 있던 승객 약 200명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해당 역에 있던 승객들은 안내가 늦었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레일은 고장 차량을 견인 조치했고, 사고 발생 1시간 뒤인 9시께 운행을 재개했다. 해당 열차의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