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눈까지, 7일 출근길 혼잡 예상…서울시, 대중교통 증회운행

      2021.01.06 23:08   수정 : 2021.01.07 06: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6일 저녁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날인 7일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밤사이 눈을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다음날 7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를 위해 7일 출근 집중배차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한다.

도로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 미아리고개 등 상습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도로통제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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